동성제약, 中 티몰에 브랜드관 공식 오픈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 가속
동성제약은 중국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 회사 브랜드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성제약관'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건위·정장제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다.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면역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뮨초이스'와 '바이오 츄어블 D 4000IU', 비타민C 보충제 '미인이 먹는 비타민 C', 감기약 '두캅스에이연질캡슐' 등을 브랜드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사제의 수요가 급증해, 동성제약관 오픈 후 정로환에 대한 구매 문의가 예상보다 많아 놀라고 있다"며 "정로환 중국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성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