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앤트그룹 IPO 허가에…母회사 알리바바 12%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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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빅테크 때리기 멈추나"중국이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허가하자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규제가 중단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돼서다.
JD닷컴·바이두 등 10%대 상승
중국의 빅테크 때리기가 중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앤트그룹의 IPO 중단은 중국 빅테크 규제의 상징 중 하나였다. 레온 치 다이와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앤트그룹 규제를 마무리한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