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메타버스 플랫폼' 뜬다

안광학산업진흥원, 50억 투입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3년간 ‘K-아이웨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진흥원은 정부 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진흥원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아이웨어디자인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아이웨어 제조공정 솔루션을 개발한다. 디지털 자산을 확보하고 제품화하는 사업을 지원한다.사업 1년 차에 안경 디자인을 가상 제작하고 NFT로 거래·공유하는 아이웨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에 디자인을 공급·확산하고, 제품 이력 관리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2년 차에 플랫폼의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3년 차에 안경 디자인의 NFT 인증·검증·확산 등을 지원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성화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