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산 23층 주차타워 불…주민 긴급 대피 소동

9일 부산 부전동의 23층짜리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는 한쪽 벽면을 거의 다 태운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 건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완전 진압에 애를 먹었다. 40여 명이 연기 흡입 등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