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스위트클래스 더프라이빗, 청평역세권 주상복합단지

경기 가평군 청평역세권의 주상복합단지 ‘청평역 스위트클래스 더프라이빗’이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5층~지상 21층짜리 1개 동으로, 오피스텔 155실과 근린생활시설 12실로 구성된다. 전용 62~84㎡ 분양가는 3억~4억원대다.

단지 내 인피니티풀, 스파, 카페, 키즈카페, 키즈풀, 피트니스센터, 옥상 전망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주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지점과 10여 개의 병의원, 관공서, 농협, 마트, 편의점, 학교 등이 있다.

2.4~3.6m의 높은 층고와 탁 트인 전망이 장점으로 꼽힌다. 에어컨, 에어드레서, 광파오븐, 자동 중문, 비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음식물탈수기 등이 타입별로 지원된다. 하우스키핑, 방문 세차 서비스, 주말농장 등의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적용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장이 추진되는 등 교통 호재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연장되면 청평에서 서울 잠실까지 50분대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궤도에 오른 개발 호재로는 7080 청평고을 사업과 청평역세권 개발 사업이 있다. 청평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청평면과 경기도가 약 230억원을 투자해 청평역세권 주변에 대형 중앙공원과 청평역세권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평 지역은 청평호를 중심으로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낚시 등 각종 수상 레저의 천국으로 불린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등산과 트래킹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