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 "엄마 올핸 상차리지 마세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
셰프가 최상급 재료를 활용
프리미엄 명절 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
AC 키친 '프리미엄 설명절 음식 세트'
다이닝 레스토랑 ‘AC 키친’이 호텔 셰프가 만든 최고급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AC키친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품격 테이크아웃 서비스 ‘AC 명절 투 고’를 이달 1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AC 명절 투 고는 호텔 셰프가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고품격 명절 음식 세트다. 메뉴는 △오미산적을 비롯한 깻잎전, 호박전, 부두전, 생선전, 녹두전 등 5종류의 모둠전 △잡채, △셰프의 특제 소스가 더해진 한우 산적 △한우 불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조기 구이(부서) 5미 △삼색 나물 △새우튀김 등 총 8가지다. AC 키친 관계자는 "모든 메뉴는 개별 포장돼 위생에 신경을 썼다"며 "프리미엄 명절 음식으로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C 키친은 21~22일 이틀간 조식 뷔페에 ‘비건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육류 대신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음식으로 △애호박을 채 썰어 감자 전분에 노릇하게 구운 애호박채전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채소를 함께 조린 모둠 버섯 강정, △잡채 등 총 3종류다. 한식 섹션에 떡국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