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설 앞두고 공주산성시장·명주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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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0일 오전 설을 앞두고 충남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주 산성시장을 찾았다. 방 실장은 이상욱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장 등을 만나 매출과 소비자 체감물가 등 명절시장 경기를 직접 점검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방 실장은 산성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명주원에 기부했다. 명주원은 지적장애인 119명이 입소한 시설이다. 방 실장은 명주원 거주자들과 직원 등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 설 명절이 시설 거주자분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근 한파로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데,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명주원에 기부했다. 명주원은 지적장애인 119명이 입소한 시설이다. 방 실장은 명주원 거주자들과 직원 등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 설 명절이 시설 거주자분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근 한파로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데,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