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개인정보 유출…LG유플러스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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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1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고객 18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00원(0.92%) 내린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엔 1.84% 밀린 1만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앞서 전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18만명이다.
회사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2일이다. LG유플러스는 이튿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00원(0.92%) 내린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엔 1.84% 밀린 1만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앞서 전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18만명이다.
회사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2일이다. LG유플러스는 이튿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