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장우진·안재현·조승민, 세계탁구 단식 본선 티켓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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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상수는 패자부활전 통해 본선행 재도전 남자 탁구 임종훈(16위·KGC인삼공사), 장우진(18위·국군체육부대), 안재현(56위·한국거래소), 조승민(62위·삼성생명)이 2023 더반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남자단식에서 마누시 우트팔바이 샤(100위·인도)에게 4-0(11-4 11-7 11-7 11-5)으로 완승해 조 1위로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장우진과 함께 나선 남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과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예선에서도 승리한 임종훈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따낼 수 있는 본선 진출권 3장을 싹쓸이했다.
장우진 역시 일본의 오이카와 미즈키(67위)를 4-0(11-5 11-7 11-5 11-9)으로 완파하고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랴오정팅(87위·대만)을 4-1(11-8 11-9 11-8 5-11 11-9))로, 조승민은 람슈황(80위·홍콩)을 4-3(10-12 5-11 5-11 11-8 11-6 13-11 11-9)으로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남자 선수 중 '베테랑' 이상수(25위·삼성생명)만 패배해 조 2위를 하며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상수는 니마 알라미안(199위·이란)에게 2-4(9-11 11-6 4-11 8-11 11-4 9-11)로 졌다. 조 2위를 한 선수들은 패자부활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확정한 뒤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분배하는 아시아 쿼터에 따라 성적순으로 더반행 여부를 확정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최효주, 서효원(이상 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이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6장의 세계선수권 복식 본선행 티켓을 모두 손에 넣었고, 단식에서는 지금까지 남녀 총 6장의 본선 티켓을 따냈다.
/연합뉴스
앞서 장우진과 함께 나선 남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과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예선에서도 승리한 임종훈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따낼 수 있는 본선 진출권 3장을 싹쓸이했다.
장우진 역시 일본의 오이카와 미즈키(67위)를 4-0(11-5 11-7 11-5 11-9)으로 완파하고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랴오정팅(87위·대만)을 4-1(11-8 11-9 11-8 5-11 11-9))로, 조승민은 람슈황(80위·홍콩)을 4-3(10-12 5-11 5-11 11-8 11-6 13-11 11-9)으로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남자 선수 중 '베테랑' 이상수(25위·삼성생명)만 패배해 조 2위를 하며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상수는 니마 알라미안(199위·이란)에게 2-4(9-11 11-6 4-11 8-11 11-4 9-11)로 졌다. 조 2위를 한 선수들은 패자부활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확정한 뒤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분배하는 아시아 쿼터에 따라 성적순으로 더반행 여부를 확정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최효주, 서효원(이상 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이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6장의 세계선수권 복식 본선행 티켓을 모두 손에 넣었고, 단식에서는 지금까지 남녀 총 6장의 본선 티켓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