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수정
전직 방송사 직원 A씨와 부동산 법인 관계자 B씨는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는 C씨와 함께 이미 전세 계약된 오피스텔에서 월세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팔아넘기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해 7월부터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169명, 피해액이 3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사 과정에서 46명이 입건됐다.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