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전 사업장 안전 강화…'통합 점검관리 시스템 앱' 도입
입력
수정
지면A13
SPC그룹이 전 사업장에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10월 SPL 평택 제빵공장 사고 이후 SPC가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담당 생산시설의 안전 점검과 직원 안전 교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생산 현장의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 목록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SPC는 전체 90여 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을 마쳤으며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작년 10월 SPL 평택 제빵공장 사고 이후 SPC가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담당 생산시설의 안전 점검과 직원 안전 교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생산 현장의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 목록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SPC는 전체 90여 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을 마쳤으며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