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공공기관 혁신 추진 1위

영남 브리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해 각각 4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18개 산하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하고 경비를 절감하는 등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예산·복무·급여 등 모든 시스템을 표준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해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