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4분기 주당순이익 3.57달러...예상치 3.07달러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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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투자은행(IB) JP모간체이스(JPM)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3.57달러와 355.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4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1% 증가했다. 월가 예상치에 주당순이익은 0.50달러 상회, 매출 전망치 343억달러에는 12.7억달러 상회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자금력이 풍부한 소비자와 기업 덕분에 현재도 건재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와 식량 공급의 취약한 상태, 구매력을 잠식하고 금리를 인상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전례 없는 양적 긴축 등 지정학적 긴장에서 오는 불확실성에 대한 결과를 알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와 우려에도 JP모간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이어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커뮤니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4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1% 증가했다. 월가 예상치에 주당순이익은 0.50달러 상회, 매출 전망치 343억달러에는 12.7억달러 상회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자금력이 풍부한 소비자와 기업 덕분에 현재도 건재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와 식량 공급의 취약한 상태, 구매력을 잠식하고 금리를 인상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전례 없는 양적 긴축 등 지정학적 긴장에서 오는 불확실성에 대한 결과를 알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와 우려에도 JP모간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이어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커뮤니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