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전기차 루시드, 작년 연간 생산량 7180대…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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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급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의 전기차 생산량은 7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시드가 지난해 생산한 전기차는 모두 7,180대로 이는 작년 8월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연간 생산량 목표치 6000대~7000대를 넘어섰다.CNBC는 "루시드는 지난 4분기에 애리조나 공장에서 지금까지 분기별 최대인 3,493대를 생산했다. 이는 3분기 2,282대 생산보다 53% 증가한 수치"라고 전하면서 "다만 차량 인도 실적은 지난해를 통틀어 4,369대로 생산량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는데, 특히 하반기인 4분기와 3분기에 각각 1,932대, 1,3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시드의 작년에 거둔 호실적에 대해 "그동안 내내 발목을 잡아왔던 생산 문제가 일정 부분 해결된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지난 11월 루시드는 "물류 문제로 인해 향후 몇 분기 동안 배송 물량이 생산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시드가 지난해 생산한 전기차는 모두 7,180대로 이는 작년 8월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연간 생산량 목표치 6000대~7000대를 넘어섰다.CNBC는 "루시드는 지난 4분기에 애리조나 공장에서 지금까지 분기별 최대인 3,493대를 생산했다. 이는 3분기 2,282대 생산보다 53% 증가한 수치"라고 전하면서 "다만 차량 인도 실적은 지난해를 통틀어 4,369대로 생산량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는데, 특히 하반기인 4분기와 3분기에 각각 1,932대, 1,3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시드의 작년에 거둔 호실적에 대해 "그동안 내내 발목을 잡아왔던 생산 문제가 일정 부분 해결된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지난 11월 루시드는 "물류 문제로 인해 향후 몇 분기 동안 배송 물량이 생산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