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 마련도 한·미동맹…SK, 美 정책자금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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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포드의 배터리 합작사인 블루오벌SK(BOSK)는 미국 배터리 설비 투자비 114억달러 가운데 일부를 미국 정부로부터 저리에 조달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OSK는 오는 3월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40억달러 안팎을 조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에너지부가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설계한 완성차업체의 친환경 자동차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다. 미 국채금리 수준인 연 3%대 중반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구할 수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OSK는 오는 3월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40억달러 안팎을 조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에너지부가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설계한 완성차업체의 친환경 자동차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다. 미 국채금리 수준인 연 3%대 중반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구할 수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