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고향 안 내려가요"…호텔에서 즐기는 '설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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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설연휴 할인설 명절을 앞두고 호텔과 리조트들이 앞다퉈 설 패키지는 내놓고 있다.
'3박 예식땐 1박은 반값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설 연휴 기간 호텔에서 설캉스를 즐기기 좋은 ‘3박 예약 땐 1박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객실 타입에 적용된다. 드림타워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실을 갖추고 있으며 65㎡(약 20평)부터 시작해 130㎡(약 40평), 195㎡(약 60평), 260㎡(약 80평)으로 객실 규모에 비해 큰 평수를 자랑한다.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제주 최대 규모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도 꼭 방문해야하는 인기 스팟이다. 제주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했다.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의 호텔 레스토랑과 바, ‘한컬렉션’ K패션몰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3박 4일 설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드림타워는 도심에 위치해 렌터카 없이도 제주 여행이 가능한데다 14개 레스토랑 및 바,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된 K패션몰,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하는 야외풀데크 등이 한데 있어 원스탑으로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 인기”라고 전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