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이 꾸미고 어울리는 자율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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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청소년들이 쉬고 어울리는 자율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월요 대화' 행사를 열고 청소년, 지원 단체 등 의견을 수렴했다. 청소년들은 광산구 비아동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 관심,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정책 수립, 시청 개방,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장 마련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가 민선 8기 시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서는 광주만의 특화된 시범 공간 조성, 접근성 고려,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 의견이 나왔다. 강 시장은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며 "자율공간 조성 사업 추진 방법, 접근성 등과 관련한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월요 대화는 교육, 청년, 경제, 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을 각계각층 시민과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이 15번째였다.
/연합뉴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월요 대화' 행사를 열고 청소년, 지원 단체 등 의견을 수렴했다. 청소년들은 광산구 비아동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 관심,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정책 수립, 시청 개방,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장 마련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가 민선 8기 시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서는 광주만의 특화된 시범 공간 조성, 접근성 고려,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 의견이 나왔다. 강 시장은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며 "자율공간 조성 사업 추진 방법, 접근성 등과 관련한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월요 대화는 교육, 청년, 경제, 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을 각계각층 시민과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이 15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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