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국내 프로배구 선수 NFT '코보 스파이크' 출시

사진=코빗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자사가 운영하는 NFT 마켓에서 국내 프로배구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로 만든 ‘코보 스파이크(KOVO SPIKE)’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 NFT 전문기업인 블루베리메타가 제작한 코보 스파이크 NFT에는 도드람 2022~2023 V 리그의 김연경(흥국생명), 이소영(KGC인삼공사),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등 국내 남녀 각 21명 프로배구 선수들의 공격과 수비 장면이 담겨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Korean Volleyball Federation)의 지적재산권 사업자이기도 한 블루베리메타는 지난해 11월 코빗과 프로배구 NFT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빗 NFT 마켓은 코보 스파이크 NFT를 남녀 각 100개 한정판 랠리포인트 팩 형태로 판매한다. 오는 24일까지 올스타전 관람권, 공식 유니폼 증정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는 “드디어 배구 팬들에게 코보 스파이크 NFT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향후 올스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연계한 NFT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배구연맹 및 코빗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올스타전과 연계해 이번 코보 스파이크 NFT 판매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배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코빗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메타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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