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50개 사내벤처팀 지원…내일부터 운영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추천 권한이 부여되는 운영기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의 우수 기술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내벤처 운영기업이 내부에서 발굴·육성한 사내벤처팀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내벤처팀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올해 50개 안팎의 사내벤처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81개 운영기업과 협력해 681개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