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 기대되는 아이돌은 누구?…'케이팝탐사대'가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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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케이팝탐사대'가 솔로가 기대되는 아이돌 그룹 멤버 7인을 선정했다.
'케이팝탐사대'는 지니뮤직의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로 김윤하·김영대 평론가, 프리랜서 에디터 서해인이 출연해 격주로 '시시콜콜 음감회'와 '케이팝 고인물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진행한다.'케이팝탐사대'는 하루 빨리 그룹 활동 외에 솔로 활동을 했으면 하는 아이돌그룹 멤버로 블랙핑크 지수, 데이식스 성진, (여자)아이들 민니, 트와이스 지효, 있지 류진, 스테이씨 시은·재이를 꼽았다.
'케이팝탐사대' 에이전트 서해인은 "블랙핑크 지수가 '더 해피스트 걸'에서 'I can stop the tears if I want to'를 부를 때 이 목소리로 솔로곡을 완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김윤하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을 더 기다릴 수 없는 솔로곡 출시 기대주로 꼽았다. 김윤하는 "성진은 데이식스 멤버 중 솔로앨범을 내지 않은 유일한 멤버"라며 "데이식스 노래 '어프레이드(Afraid)'를 들으면 차가운 겨울 버석거리는 모래밭을 걷는 느낌을 주는 성진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고 말했다.에이전트 서해인은 (여자)아이들 민니에 대해 "콘서트를 보면서 그가 작사·작곡하는 아티스트로 솔로 앨범을 내면 어떨지 그려보게 됐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지효에 대한 솔로곡 출시 기대감도 컸다. 에이전트 서해인은 "트와이스의 노래 '팬시(FANCY)' 직캠에서 지효의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고 꼭 솔로곡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김윤하는 "지효의 자작곡의 가사가 참 좋아서 지효가 직접 쓴 노랫말로 임파워링이 되는 솔로곡을 내면 좋겠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있지 류진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바로 솔로 앨범을 낼 수 있을 만큼 솔로 가수로서 갖춰야 할 요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윤하는 "보이스, 춤, 3분 정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 모두를 갖춘 가수"라고 평했다. 스테이씨의 메인보컬 시은과 재이가 대한 솔로 기대감도 높았다. 서해인은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그룹 스테이씨 메인보컬 시은은 맑은 보컬의 소유자이면서 기교를 통해 어떤 노래도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솔로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하는 "스테이씨 재이는 음색이 독특하고 곡마다 다른 분위기로 곡 느낌을 살리는 감초역할을 해왔다"며 "재이의 능력은 아직까지 0.5%도 못 봤다고 생각하며 솔로앨범출시 등으로 더 많은 역량이 보여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기억에 남는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로는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즈원 출신 예나를 꼽았다. 김윤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아티스트로서 개성을 표현하고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이며 케이팝팬들에게는 멤버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하고 케이팝그룹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는 힘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해인은 "K팝 솔로 가수는 K팝 그룹의 미래 직업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룹에서 1인 아티스트로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팝탐사대'는 K팝 아이돌 앨범을 집중 탐구하며 오디오콘텐츠에서 다룬 음원을 이용자들이 곧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UI(사용자환경)와 함께 흥미진진한 K팝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케이팝탐사대'는 지니뮤직의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로 김윤하·김영대 평론가, 프리랜서 에디터 서해인이 출연해 격주로 '시시콜콜 음감회'와 '케이팝 고인물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진행한다.'케이팝탐사대'는 하루 빨리 그룹 활동 외에 솔로 활동을 했으면 하는 아이돌그룹 멤버로 블랙핑크 지수, 데이식스 성진, (여자)아이들 민니, 트와이스 지효, 있지 류진, 스테이씨 시은·재이를 꼽았다.
'케이팝탐사대' 에이전트 서해인은 "블랙핑크 지수가 '더 해피스트 걸'에서 'I can stop the tears if I want to'를 부를 때 이 목소리로 솔로곡을 완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김윤하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을 더 기다릴 수 없는 솔로곡 출시 기대주로 꼽았다. 김윤하는 "성진은 데이식스 멤버 중 솔로앨범을 내지 않은 유일한 멤버"라며 "데이식스 노래 '어프레이드(Afraid)'를 들으면 차가운 겨울 버석거리는 모래밭을 걷는 느낌을 주는 성진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고 말했다.에이전트 서해인은 (여자)아이들 민니에 대해 "콘서트를 보면서 그가 작사·작곡하는 아티스트로 솔로 앨범을 내면 어떨지 그려보게 됐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지효에 대한 솔로곡 출시 기대감도 컸다. 에이전트 서해인은 "트와이스의 노래 '팬시(FANCY)' 직캠에서 지효의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고 꼭 솔로곡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김윤하는 "지효의 자작곡의 가사가 참 좋아서 지효가 직접 쓴 노랫말로 임파워링이 되는 솔로곡을 내면 좋겠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있지 류진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바로 솔로 앨범을 낼 수 있을 만큼 솔로 가수로서 갖춰야 할 요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윤하는 "보이스, 춤, 3분 정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 모두를 갖춘 가수"라고 평했다. 스테이씨의 메인보컬 시은과 재이가 대한 솔로 기대감도 높았다. 서해인은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그룹 스테이씨 메인보컬 시은은 맑은 보컬의 소유자이면서 기교를 통해 어떤 노래도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솔로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하는 "스테이씨 재이는 음색이 독특하고 곡마다 다른 분위기로 곡 느낌을 살리는 감초역할을 해왔다"며 "재이의 능력은 아직까지 0.5%도 못 봤다고 생각하며 솔로앨범출시 등으로 더 많은 역량이 보여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기억에 남는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로는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즈원 출신 예나를 꼽았다. 김윤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아티스트로서 개성을 표현하고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이며 케이팝팬들에게는 멤버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하고 케이팝그룹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는 힘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해인은 "K팝 솔로 가수는 K팝 그룹의 미래 직업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룹에서 1인 아티스트로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팝탐사대'는 K팝 아이돌 앨범을 집중 탐구하며 오디오콘텐츠에서 다룬 음원을 이용자들이 곧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UI(사용자환경)와 함께 흥미진진한 K팝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