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제.연료 등 주요 7개 분야별 설연휴 종합대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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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경기 양평군이 경제.연료 분야 등 7개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복지·성묘 ▲경제·연료 ▲환경·청소 ▲재난·안전 ▲교통·수송 ▲보건·진료 ▲상수도 등 주요 7개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군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 수립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하며 각종 민원 및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대책 보면 복지·성묘 분야에서 노인 입소·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장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경제·연료 분야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코로나 19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아울러 환경·청소 분야에서는 설 연휴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반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주민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이 밖에 교통·수송 분야에서는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교통수단의 운행 회수 증회 및 도로노면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안전 운행 대책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설 연휴 기간 주요 분야별 대책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여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