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대차 계약서로 전세금 대출 사기 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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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허위 임대차 계약서로 전세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11월 가짜 전세 계약서를 금융기관 2곳에 제출해 받은 대출금 4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은행 전세자금 대출이 서류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 일반 대출보다 심사 절차가 간단하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A씨 등은 지난해 3∼11월 가짜 전세 계약서를 금융기관 2곳에 제출해 받은 대출금 4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은행 전세자금 대출이 서류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 일반 대출보다 심사 절차가 간단하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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