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구석유, IEA "中경기 회복..세계 석유 수요 '사상 최대치' 전망"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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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의 주가가 강세다. IEA가 올해 첫번 째 월간 석유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 거란 전망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14시 32분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5.49% 상승한 5,960원에 거래 중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봉쇄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올해 석유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IEA는 올해 첫 번째 월간 석유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일일 190만배럴 증가, 올해 사상 최대인 1억170만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석유 시장 전망을 지배하는 두 가지 와일드 카드는 러시아와 중국”이라며 “서방국가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둔화되면서 강력한 수요 증가가 공급을 타이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흥구석유는 석유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국제 유가 이슈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여온 석유 관련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0일 14시 32분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5.49% 상승한 5,960원에 거래 중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봉쇄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올해 석유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IEA는 올해 첫 번째 월간 석유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일일 190만배럴 증가, 올해 사상 최대인 1억170만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석유 시장 전망을 지배하는 두 가지 와일드 카드는 러시아와 중국”이라며 “서방국가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둔화되면서 강력한 수요 증가가 공급을 타이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흥구석유는 석유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국제 유가 이슈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여온 석유 관련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