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 팝콘' 얹은 커피…스벅, 50만잔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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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밥처럼 수북하게 흑미 팝콘을 얹은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선보인 ‘블랙 햅쌀 고봉 라떼’(사진)가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출시 이후 20일 동안 하루평균 2만5000잔씩 팔린 셈이다.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밀크를 넣은 음료다. 음료 윗부분에 국산 흑미를 팝콘처럼 터뜨린 토핑을 더했다. 스타벅스에선 올해 들어 전체 에스프레소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에 이어 블랙 햅쌀 고봉 라떼가 네 번째로 판매량이 많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비중이 65%로 가장 높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쌀이 들어가 간편하면서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인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스타벅스코리아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선보인 ‘블랙 햅쌀 고봉 라떼’(사진)가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출시 이후 20일 동안 하루평균 2만5000잔씩 팔린 셈이다.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밀크를 넣은 음료다. 음료 윗부분에 국산 흑미를 팝콘처럼 터뜨린 토핑을 더했다. 스타벅스에선 올해 들어 전체 에스프레소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에 이어 블랙 햅쌀 고봉 라떼가 네 번째로 판매량이 많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비중이 65%로 가장 높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쌀이 들어가 간편하면서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인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