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소폭 호전

서비스업 46.6, 제조업 46.7로 여전히 둔화 상태
유로존보다 상대적으로 침체 상태 유지
1월에 미국 기업들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위축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S&P 글로벌이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미국의 서비스 분야 PMI가 12월 44.7에서 46.6으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PMI는 12월말의 46.2에서 46.7로 소폭 상승했다.그러나 50 미만의 숫자는 경제활동이 둔화됐음를 시사한다.

앞서 발표된 유로존의 1월 PMI는 50.2로 집계돼 유로존의 기업 활동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