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샵 아르테, GTX-B 노선 개통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인천 미추홀구에서 ‘더샵 아르테’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향후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출·퇴근 여건이 좋아지는 게 장점이다.

주안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770가구(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와 74㎡가 각각 465가구, 157가구다.

교통과 상업시설,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지역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떨어져 있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옛)제1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또 공사를 앞둔 GTX-B노선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현재 GTX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추후 GTX 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에는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이 있어 쾌적할 전망이다. 구월서초와 석암초를 비롯해 동인천중, 인천고 등 주요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주안도서관도 있다.‘더샵 아르테’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특징이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 설치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 UV(자외선)-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이 포함될 예정이다.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과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도 제공된다. 주차장 웰컴 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가 설치된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