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사업 전문가과정 2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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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설립부터 조합 해산까지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도 전국 건축물 현황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주거용 건축물 43만 5702동 가운데 49.73%인 21만 6692동은 지은지 30년 넘은 노후 건물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주거환경 혁신 및 안전 강화,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확대, 재해 대응, 주택품질 제고, 공급 시차 단축 등 재개발 재건축 방향을 정하고 있다.
PM업무, 공공지원제도,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의 이해,
시공사 선정 및 협력업체 선정 등 교육과정에 담아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김덕기 교수(사진)는 오는 4월 개강하는 '2023년도 1학기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전문가과정 2기'에 대해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현업 최고의 강사진들이 실전 노하우와 최신 이론과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행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도시정비의 기본 개념부터 현장 중심의 실전 사례들을 제공하여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계획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사업추진 전 과정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구비한 도시정비사업의 최고의 실무 전문가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덕기 교수는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한 도시정비사업의 이해뿐만 아니라 신탁사, 시공사, 조합, PM, 정비업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사업적인 연결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는 원우회 및 총교우회 활동, 도시정비포럼 등의 참석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이번 강의는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7주 과정과 4회 특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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