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그룹 서울대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의료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엔 이어룡 대신그룹 회장(왼쪽)과 양홍석 부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오른쪽)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에 전달돼 환아들을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비로 쓰일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매년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및 의료봉사 후원금 전달, 소아암환우돕기 헌혈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며 “특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