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관철 미세먼지 신기술 축정연구실장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추진 공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김관철 미세먼지 신기술 측정연구실장이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성종적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융기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김관철 미세먼지 신기술 측정연구실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실장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의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반경 5km를 360°로 광역 스캐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개발에 참여했으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상용화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아울러 스마트 어린이집, 전자시민증,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해커톤, 디지털 사회혁신 리더 전문가 교육 등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대중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관철 실장은 “광역 스캐닝이 가능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와 같은 신기술은 산단의 화재나 산불 조기 감시에 활용할 수 있어 화재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시티 실증 지원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