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마의 7년' 못 넘었다…멤버 전원 전속계약 종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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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가 아이돌 '마의 7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흩어진다.
27일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회사와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MLD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입장문에서 해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사실상 팀 활동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해 '뿜뿜', '배엠(BAAM)'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팀은 당초 7인조로 데뷔했으나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하며 9인조, 8인조, 6인조 등으로 여러 변화를 겪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7일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회사와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MLD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입장문에서 해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사실상 팀 활동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해 '뿜뿜', '배엠(BAAM)'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팀은 당초 7인조로 데뷔했으나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하며 9인조, 8인조, 6인조 등으로 여러 변화를 겪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