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넷, 대화면 카드결제 단말기 출시…"자영업자 경영 효율화 돕는다"

VAN, PG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종합지불결제회사 ㈜케이에스넷(대표 김명석, KSNET)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10인치 대화면 결제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화면 단말기는, 기존 카드리더기와 키오스크, 포스(POS)기기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화면단말기(KS9000)는 주문 및 결제를 처리하는 키오스크, 포스의 기능을 모두 수행함과 동시에 크기와 가격의 부담을 크게 낮추어 자영업자의 경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단말기는 ▲메뉴 판매 모드, ▲키오스크 판매 모드, ▲무인 판매점 모드 등 다양한 주문 모드와 ▲현금IC ▲신용카드 ▲바코드 등을 통한 결제 기능, ▲매출 자료 조회 ▲부가세 자료 조회 ▲입금 예정액 조회 등의 부가서비스가 포함되어 주문, 결제, 매장 관리가 하나의 단말기로 가능케 했다는 것이 케이에스넷 측의 설명이다. 또한 터치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어 추가로 사인패드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케이에스넷의 대화면 단말기를 도입할 예정인, 학원관리 솔루션 회사 메이크에듀는 "결제 단말기와 키오스크, POS의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케이에스넷의 단말기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터치스크린, IC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등이 모듈화 돼 있기에 유지보수에 용이하다는 점도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케이에스넷 김명석 대표는 "케이에스넷 대화면 단말기는 ERP 연동을 통해 요식업 외에도 학원비 결제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향후 기능을 고도화해 고가의 키오스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 고객들이 사업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