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업체 소파이 실적 및 지침 굿…주가 급등

매출 및 순손실 규모 월가 컨센서스보다 양호
올해 매출 확대및 4분기 흑자 전환 예상..주가 10% 상승
디지털금융 업체 소파이테크놀로지(SOFI) 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올해 낙관적인 실적 지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0 % 급등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파이는 이 날 4분기에 4,000만달러(주당 5센트) 의 순손실과 매출 4억 5,6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이 주당 9센트의 손실과 매출 4억 2,300만달러를 예상한 것보다 양호한 실적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의 2억8,560만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소파이 뱅크의 총 예금 수신은 46% 증가했다.

이 회사는 1분기에는 조정된 EBITDA로 4000만~4500만 달러,연간으로는 2억6000만~2억8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 회사는 2023년 4분기에는 일반 회계기준으로 순이익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