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분사후 첫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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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상장직후 58달러 출발, 20% 상승
"의료 디지털화 확대,고령인구 증가로 성장 전망"
올해초 분사한 GE에서 분사한 GE헬스케어(GEHC) 는 30일(현지시간) 4분기에 조정 순익 주당 1.31달러, 영업이익 8억4400달러, 매출 4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GE 헬스케어 주가는 개장후 2% 상승한 71.5 달러에 거래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회사에 대해서는 올해초 분사 이후 월가에서 단 3명의 분석가만 보고서를 냈다. 가장 먼저 보고서를 낸 레드번의 분석가 에드 리들리 데이는 GE헬스를 ‘매수’등급으로 평가했으며 GE가 발표한 매출은 그가 추정한 매출과 일치한다.
GE 헬스케어는 1월 10일 발표한 올해 전체 가이던스에서 매출은 5~7%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15~15.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194억 달러와 30억 달러임을 의미한다.
회사는 지침에 세부 사항을 더 추가해 올해 주당 수익을 $3.60~$3.75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분사전 GE내 사업부 기준으로 추정한 $3.38보다 개선된 것이다.GE 헬스케어는 보도자료에서 “의료 디지털화 증가, 치료 접근성 확대,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같은 거시경제적 순풍으로 2023년에도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분사로 별도 상장한 직후 58.38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상장후 20% 가까이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