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분야에 56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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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값 하락 대응 수급 조절·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지원 강원도는 올해 축산 분야에 561억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사료비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에 따른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46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산지 솟값 하락에 대응하고자 한우 수급 조절과 품질 고급화, 가축 개량 체계 구축 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으로 조사료 자급 기반을 확충하는데 13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 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축산 악취 관리에 142억원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사료 생산 기반 구축사업에 46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에 82억원, 승마 대중화와 꿀벌 보호 육성에 33억원,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5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료비 상승과 산지 솟값 하락,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농가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축산 농가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산지 솟값 하락에 대응하고자 한우 수급 조절과 품질 고급화, 가축 개량 체계 구축 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으로 조사료 자급 기반을 확충하는데 13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 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축산 악취 관리에 142억원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사료 생산 기반 구축사업에 46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에 82억원, 승마 대중화와 꿀벌 보호 육성에 33억원,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5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료비 상승과 산지 솟값 하락,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농가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축산 농가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