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서울대 총장 4년 임기 마치고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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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 총장(사진)이 31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오 총장은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취임사에서 미래로 발전하는 초석을 쌓겠다고 했는데 (제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총장 후보자 시절 내건 구호 ‘위대한 전통, 새로운 미래’를 언급하며 “(지난 4년이) 서울대의 위대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고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차기 총장으로는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가 선출됐다. 유 교수는 2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총장 후보자 시절 내건 구호 ‘위대한 전통, 새로운 미래’를 언급하며 “(지난 4년이) 서울대의 위대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고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차기 총장으로는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가 선출됐다. 유 교수는 2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