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입행원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신입행원 155명 참여
서울중동초등학교의 노후된 벽과 복도 등
기업은행은 신입행원들이 지난달 31일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977년 설립된 서울중동초등학교의 노후된 벽과 복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작년 12월에 입행한 신입행원 155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중동초등학교’ 라는 주제로 학교 내 복도에 따뜻한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행원 대표 강민지, 길찬 씨는 “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따뜻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신입행원들의 바람을 담았다”며,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지원’,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설명절을 맞이해 쪽방촌에 과일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2월 말부터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0일 사령장 수여식 후 13일부터 각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