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월계역 인근 선로 걷던 30대 남성…열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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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명피해는 없어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ZA.31754785.1.jpg)
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54분쯤 서울 노원 월계역 인근 선로에 있던 A(35)씨가 진입하던 하행선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해당 사고로 양방향 열차 운행은 약 1시간 동안 중단됐다. 당시 열차는 녹천역에서 월계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호선 전철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선로 주변에 울타리가 있어 외부에서 선로에 진입할 수 있는 별도의 통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씨가 선로에 내려간 이유와 방법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