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명의를 찾아서] 이승룡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완치를 꿈꾼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 암으로 발병률은 2위다.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남성 10명 중 3명이 폐암 환자일 정도다.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3~4기에 진단받는 비율이 60%가 넘는다. ‘고약한 암’이었던 폐암의 치료 성적표가 몇 년 전부터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를 비롯해 효과가 뛰어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다. 지난해 면역항암제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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