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일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전남도·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전남 공공 교육정보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구축 시 NHN클라우드가 준비하는 전남 도내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활용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교육정보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한 IT 기반을 조성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