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도쿄 디즈니랜드 관광에 편리한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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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프이스트도쿄 디즈니 랜드는 얼핏 도쿄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지바현 우라야스시에 있다.
그래봤자 도쿄23구 에도가와구에서 다리 건너 바로 지만 교통에 조금 애매하다.
시내 숙소를 잡으면 교통편이 불편하고 디즈니랜드 근처 숙소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디즈니 리조트와 접근성은 물론 주변에 즐길 거리도 있는 숙소 추천지역은 에도가와구 니시카사이 역 주변이다.
도쿄역까지는 전철로 약 15분. 디즈니랜드까지는 택시를 타면 3천엔이 조금 넘게 나온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최소 한번이상 환승을 해야 하지만 다행히 니시카사이역 주변 호텔은 대부분이 디즈니 리조트까지 무료 송영셔틀버스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니시카사이역은 24시간 운영하는 돈키호테부터 대형 마트와 대부분의 일본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창업 30~40년을 자랑하는 노포가게도 있고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라면가게도 있다.새벽3시까지, 심지어 24시간 영업하는 이자카야도 많고 온천 셔틀버스도 있어 일본의 동네 온천도 경험할 수 있다.
또 3Km거리의 카사이 린카이공원으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 린카이수족관도 훌륭한 관광지다.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이상화선수의 남편 강남씨가 사는 동네라 그의 유투브를 보면 이곳의 맛집들이 자세히 소개되기도 한다.단점이라면 초 고급호텔이 없지만 지역 내 호텔가운데 디럭스 룸 등 가장 큰 객실을 빌린다거나 숙소에서는 단지 잠만 잘 뿐 일본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특히 역 앞의 24시간 운영하는 수퍼마켓은 실속 있는 쇼핑을 하기에 최적이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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