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이 체감하는 4차 산업혁명 지원…기업 경쟁력도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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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스마트 빌딩 얼라이언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스마트 빌딩 얼라이언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가 맡았다.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청년, 관계부처·공공기관도 참여한다.스마트 빌딩은 일상생활의 수요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UAM,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공간, 구조, 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선 건축 환경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공간과 플랫폼 환경 리모델링 등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플랫폼인 스마트 빌딩을 통해 앞으로 한국 기업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감하고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얼라이언스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가 맡았다.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청년, 관계부처·공공기관도 참여한다.스마트 빌딩은 일상생활의 수요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UAM,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공간, 구조, 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선 건축 환경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공간과 플랫폼 환경 리모델링 등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플랫폼인 스마트 빌딩을 통해 앞으로 한국 기업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감하고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