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에너지, 이라크서 외국인 직원 철수…270억달러 프로젝트 논쟁

프랑스 석유기업 토탈에너지가 270억달러 규모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둘러싼 이라크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에서 외국인 직원들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토탈에너지가 국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요청한 가운데 외국인 직원들은 출국했다.토탈에너지가 지분 과반수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가 이 프로젝트에 40%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오랫동안 지연된 협상의 핵심 걸림돌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