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지진 관련 전 기관 비상근무중…피해 최소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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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모든 관련 기관이 재난위기관리청(AFAD)의 조율 하에 비상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든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무부, AFAD, 주지사 및 모든 관련 기관이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했다"라며 "튀르키예가 가능한 빨리 최소한의 피해로 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30여 채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무너진 건물이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든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무부, AFAD, 주지사 및 모든 관련 기관이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했다"라며 "튀르키예가 가능한 빨리 최소한의 피해로 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30여 채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무너진 건물이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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