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SK 인력양성팀' 가동…"지역투자 기업 필요인력 키운다"
입력
수정
경북도는 6일 "지역에 투자하는 SK그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SK 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SK실트론이 지난해 1조 원에 이어 최근 1조2천36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해 반도체 연구인력 150명과 생산인력 850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 SK그룹이 2025년까지 SK실트론 투자액을 포함해 경북에 5조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분야 등에 최대 1만 명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도는 구미(SK실트론)·안동(SK바이오사이언스)·영주(SK머티리얼즈)·상주(SK머티리얼즈)시, 해당 기업, 협력업체, 대학과 실업계 고교 등이 참여하는 SK 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교육부가 대학 권한을 위임·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안을 마련하고 시범지역 공모에 들어가면서 응모 준비에 돌입했다.
시범지역이 되면 '고등교육 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돼 맞춤형 규제 특례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도는 SK실트론이 지난해 1조 원에 이어 최근 1조2천36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해 반도체 연구인력 150명과 생산인력 850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 SK그룹이 2025년까지 SK실트론 투자액을 포함해 경북에 5조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분야 등에 최대 1만 명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도는 구미(SK실트론)·안동(SK바이오사이언스)·영주(SK머티리얼즈)·상주(SK머티리얼즈)시, 해당 기업, 협력업체, 대학과 실업계 고교 등이 참여하는 SK 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교육부가 대학 권한을 위임·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안을 마련하고 시범지역 공모에 들어가면서 응모 준비에 돌입했다.
시범지역이 되면 '고등교육 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돼 맞춤형 규제 특례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