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기 구리역 인근에 1180가구

이달 20일부터 청약
롯데건설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총 1180가구 규모(전용면적 34~101㎡)로 조성되며 이 중 67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한다.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단지에서 800m 거리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다. 구리역은 내년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2개 노선의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차량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 전통시장, CGV 등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깝다.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 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과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3~16일 시행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