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가수는 NCT 마크…지니뮤직과 1000만원 기부

지니뮤직,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로 NCT 마크 선정
그룹 NCT 마크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로 뽑혔다.

지니뮤직은 지난 3주간 '올해 가장 기대되는 토끼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마크는 투표에서 4만7341표(득표율 31.5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다국적 그룹 NCT 멤버인 마크는 유닛 NCT 127, NCT DREAM, NCT U에 속해 있다. 지난달 30일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2만9967표(득표율 19.98%)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3위는 츄(2만5474표, 득표율 16.99%), 4위는 박재범(1만793표, 득표율 7.20%)이 차지했다.지니뮤직은 오는 20일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선발된 마크 스페셜 페이지를 지니뮤직 매거진에 공개할 예정이다. 마크 스페셜 페이지는 최종 득표 공개, 마크 최신 이미지, 대표곡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니뮤직은 올해를 빛낼 토끼띠 아티스트 1위에 오른 마크의 이름으로 1000만원 기부를 진행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를 빛낼 토끼띠 아티스트로 선정된 마크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토끼띠 마크가 올해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마크와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매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뽑아 해당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돼지띠 아티스트로 황민현이 선정됐고, 2020년에는 쥐띠 아티스트로 김재환, 2021년에는 소띠 아티스트로 정국, 2022년에는 호랑이띠 아티스트로 김준수(XIA)가 선정돼 매년 1000만원씩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