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개 기관단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한뜻

김해시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경남 김해시 기관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

김해시, 김해시의회,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농협, 경남은행은 7일 김해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했다.

5개 기관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협력하고, 경쟁력 있고 차별화한 답례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참여기관들은 또 김해상의를 첫 주자로 매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릴레이를 한다.

올해 1월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김해시에는 지난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금 7천800만원이 모였다.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김해시 답례품 중 포크밸리 한돈(돼지고기), 명인명도(주방용 칼), 김해사랑상품권, 봉하쌀, 산딸기 식초, 가야뜰쌀 순으로 선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