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상한가"…개미들 몰리는 '쩜상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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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련주가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11.11%), 코오롱글로벌 우선주(11.08%)도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이 회사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지난달 31일 시초가(7280원) 대비 4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기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전날 주가가 5일 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수입 오디오 판매 사업을 넘겨받았다. BMW, 롤스로이스, 뱅앤올룹슨, 보스 등의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신설 법인 설립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 등으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최근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를 국내에 유통하기로 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7일 오전 10시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11.11%), 코오롱글로벌 우선주(11.08%)도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이 회사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지난달 31일 시초가(7280원) 대비 4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기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전날 주가가 5일 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수입 오디오 판매 사업을 넘겨받았다. BMW, 롤스로이스, 뱅앤올룹슨, 보스 등의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신설 법인 설립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 등으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최근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를 국내에 유통하기로 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