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400원 깎아주니…텀블러 이용하는 고객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에서 개인컵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할인 혜택을 준 것이 효과를 거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개인컵으로 주문한 건수가 2532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연도별 기준으로 최대 건수다.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건수는 관련 혜택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1억1154만 건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을 할인해준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1개의 별을 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