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불 질러' 광주 가정집서 50대 어머니 숨져

11일 오전 1시 9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4층짜리 건물 3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20대 남성 B씨가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 등은 이들을 모자 관계로 파악하고 B씨에게서 자신이 불을 지른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